봄만 되면 이상하게 피부가 뒤집어진다면? 봄철 피부 문제의 주원인은 미세먼지다. 급격히 높아진 기온 탓에 땀과 피지가 늘고, 여간해서는 말끔하게 씻기지 않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탓에 피부에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이 쉽게 생기기 마련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확실하면서도 완벽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다가올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줄 클렌징 제품은 어떤 게 있을까?
미세먼지 트러블의 원인은 확실하지 못한 클렌징도 있지만,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 더 쉽게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한다. 피부 장벽을 다지려면 충분한 보습은 필수.
세렌디뷰티의 버블 듀오 세트는 부드러운 산소 버블 클렌저와 페이셜 버블 토너로 클렌징과 기초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버블 클렌저를 사용하면 산소 버블이 올라와 노폐물과 각질을 청소하며, 제주 산소수가 들어 있어 자극 없이 부드럽고 확실한 클렌징을 할 수 있다.
하트 퍼센트의 클렌징 밤은 튜브타입의 제품으로 오염 걱정 없이 위생적이게 사용 가능하며, 휴대용으로 적합하다. 3단계 트렌스포밍 클렌징인 셔벗-오일-밀크 제형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다. 5세대 각질 케어 성분인 LHA 함유로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 케어까지 가능한 아이템이다.
클렌징 오일의 명가 마녀공장의 허브 그린 클렌징 오일이다. 기존의 오일 클렌저보다 훨씬 자극이 적고 민감성, 지성 피부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피부가 지치고 민감해졌다면 이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듯하다.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가 진정되기까지 하니 일석이조.
이 외에도 외출하고 돌아오면 우리 몸에는 물론 그날 입었던 옷과 착용한 신발과 가방 모두에도 미세먼지가 쌓여 있다. 이 상태로 그대로 귀가하면 실내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전 옷과 가방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머리카락 사이와 두피에도 먼지가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을 했다면 꼭 머리를 감는게 좋다.
또, 우리 몸이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받는 가장 큰 악영향은 산화 손상과 만성염증이다. 때문에 녹황색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