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떻게 밥을 먹었는데도 입술이 그대로야?”
보통 친구와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입술이 지워지는 사람들이 많다.
10시간 후에도 선명하게 남아있을 수 있는 립스틱 바르는 비결 5단계를 소개한다.
1. 입술 각질 제거는 선택 아닌 필수
입술이 트면 그 사이로 발색이 들어가 립스틱이 끼어 유지력을 떨어트린다.
또한 입술에 각질이 있으면 그 위로 발색이 되어, 탈각 될 때 립스틱이 벗겨질 수 있다.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평평한 입술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립 올리기 전 유분기 제거하기
광이 나는 입술도 매력적이지만, 유지력을 위해서는 유분기를 확실하게 잡아주어야 한다.
자기 전 올려둔 립밤을 말끔히 지워내고, 틴트가 확실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유분막을 모두 제거한다.
3. 물틴트로 입술 물들이기
아무리 먹어도 지워지지 않는 입술을 위해 물들이는 단계이다. 흡수력이 좋은 물틴트로
기본적인 컬러를 입술에 입히면 된다. 다음 단계에서 누디한 립스틱으로 컬러를 죽여줄 예정이기 때문에 물틴트의 채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쨍하고 진하게 나올 수 있는 발색력 높은
틴트로 선택하자. 컬러그램 썬더볼 틴트 라커는 적은 양으로도 확실하게 물들일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지속될 지속력도 최고다.
4. 베이스 컬러 입히기
앞 단계에서 바른 쨍한 컬러는 메이크업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다시 원래의 피부 색으로 보일 수 있게 누디하고 베이직 한 매트 립스틱으로 컬러를 눌러주자.
페인트칠 하기 전 젯소로 색감을 낮춰주는 원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은, 입술이 너무 얇아서 확장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단계에서 입술라인보다
더 오버되게 발라주면 오버립을 연출할 수 있다.
5. 최종(포인트) 컬러 발색
최종적으로 바르고 싶은 컬러를 입히는 단계이다.
잘 다져진 밑바탕에 표현하고 싶은 메이크업의 포인트 컬러를 바르자.
2가지 컬러로 레이어링을 해도 좋다.
아무래도 매트한 립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유지력에 더 좋지만,
글로시한 립을 연출하고 싶다면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고 그 위에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와같은 롱웨어 플럼핑 글로스를 발라주는 것도 팁이 될 수 있다.